3. 세 개의 자아(自我/Triadic Self)

  인간이 불완전한 것은 모든 에너지가 통합되지 못하고 분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죄를 인간과 하나님과의 분리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일치된 상태를 완전한 구원입니다. 하나님과 분리되어 살아갈 때 모든 문제가 파생됩니다. 사람의 마음도 중심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각 중심의 이동에 따라 다른 성격을 나타내게 됩니다. 에니어그램은 각각 에너지의 중심에 따라 3가지로 분류하여 성격의 이름을 붙입니다.

 

1) 본능중심(장 중심)의 사람들(8번 9번 1번 유형의 성격 소유자)

에너지가  자신의 본능이나 몸의 이끌림을 따라 집중됩니다. 몸은 이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에너지가 됩니다. 비교적 신체적 골격이 튼튼하고 건장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힘이 좋아서 추진력이 강합니다. 육체적 긴장을 통하여 자기를 체험합니다. 매우 현실적이며 진지하고 단호한 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담력이 있고 용감하며 의무와 책임을 잘 지킵니다. 비타협적이기도 하여서 자신의 뜻을 이루는데는 외부의 뜻에 상관하지 않는 태도를 취하기도 합니다. 이들의 자아 밑 바탕에는 분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2) 심장(감정) 중심의 사람들(2번 3번 4번 유형의 석격 소유자)

외모가 부드럽고 매력적인 미소를 지닌 이들은 에너지가 심장 중심이어서 감정에 집중하여 행동하고 사고합니다. 이들은 자신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만들고 그 이미지를 만들어가는데 집중합니다. 그 이미지가 거짓되거나 가장된 자아고착인데도 자신의 참 모습이라고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꾸며진 자아를 사랑하며 사람들에게 드러냄으로써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자 합니다. 이들은 직관이 발달 되어 있고 사람들과의 친밀함과 관계를 중시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나르시스적 상처를 보상하려고 에너지를 집중합니다. 이들은 그 열심 아래는 수치심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3) 머리(사고) 중심의 사람들(5번 6번 7번 유형의 석격 소유자)

  이들은 비교적 신체적으로는 외소하고 부끄러움이 많으며 소심한 성격입니다. 에너지가 머리에 집중되는 유형인 이들은 곧잘 부정적인 생각에 잘 사로잡히고 고요하고 차분한 마음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여 두려움에 잘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러나 명석하고 논리적이며 분석적이고 관찰적인 소질이 뚜렷하게 발달되어 있습니다. 합리적 이해를 바탕으로 인식하려고 합니다. 이들의 생각과 행동의 밑바탕에는 불안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4. 3가지 행동방식(행동양식별 유형)

  1) 행동 이해

  에니어그램은 사람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행동방식을 관찰합니다. 특히 각 사람의 충동적 행동 양식에 주목합니다. 모든 조건이 충족된 환경에서는 사람의 성격을 정직하게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열악한 환경이나 견디기 어려운 현실에 부딫치게 될 때 나타나는 행동양식이 그 사람의 본래적 성격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에니어그램에서 보는 사람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건강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입니다. 건강한 사람이란 자신에게 일어나는 충동적, 강박적 행동들을 알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천부적 재능, 하나님의 형상을 발견하고 아는 사람입니다. 즉, 자기의 빛과 그림자를 정직하고 아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반대로 자기를 정직하게 알지 못하고 거짓 된 자기를 살고 있으며, 강박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자기를 정직하게 아는 사람은 자기의 능력을 적절하게 사용하며 에너지를 다루어 효과적으로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자신에 대하여 정직하게 평가하여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행동양식을 만들어갑니다.

  에니어그램은 이러한 자기와 직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며, 자신을 정직하게 직면할 수 있는 사람만이 창조적이고 만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2) 움츠리는 성격(4번 5번 9번 성격)

  ① 그룹 안에서 전심으로 그룹 중심으로 끼어들지 않으려고 한다.

  ② 그룹에 적응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사색에 빠지기를 원하고 그룹에 적응하려 노력을 하지 않는다.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③ 다른 이를 관찰하면서도 자신은 뭇사람의 주목을 받지 않으려고 한다.

  ④ 혼자 있을 때 안정과 평안을 잘 느낀다.

  ⑤ 자신의 계획과 욕구가 있으면서도 별로 드러내지 않고 초연하게 있는다.

  ⑥ 심각한 문제에 부닥치면 문제를 피하려고 하며 신경과민하기도 한다.

  ⑦ 자기만의 생각에 잘 빠져서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으나 불행한 각본을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① 고독하다  ② 고립되어 있다.  ③ 염세적이다.   ④ 수동적이다.   ⑤ 냉담하다.

  ⑥ 지루하다  ⑦ 느리다  ⑧ 문제가 많다.


이러한 말을 극복하자면 사교술을 계발하여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고 실현하는 것이 과제다.


 3) 의존적인 사람들(2번 6번 7번 성격)

  ① 다른 사람이나 그룹 안에서 함께 하는 것을 편하게 여긴다.

  ② 남들을 기쁘게 하고 필요를 채워주며 행복을 주고자 하는 성향을 갖고 있다.

  ③ 이웃과 교제를 필요로 한다.

  ④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행복으로 성공의 척도를 잰다.

  ⑤ 자신의 최상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삶에 긍정적인 관계에 있다.

  ⑥ 할 일에 대하여 명확한 명령이나 정확한 지침을 필요로 한다.     

  ⑦ 이들은 과업이나 목표 지향적이지 않다.

  ⑧ 이들의 관심사는 사랑하고 돌봐주는 삶과 남들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며 사랑하는 사람의 안녕을 위하여 자기를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다.

  ⑨ 문제 앞에서 자기 표현에 어려움을 느낀다.

  ⑩ 결정 때는 그룹이 좋은 방향으로 정한다.


사교술을 계발하지 못하였을 때 주변으로부터 들을 수 있는 소리

   ① 비자발적이다.  ② 억압되어 있다.  ③ 무책임하다.   ④ 자신감이 부족하다

   ⑤ 열등의식이 있다.  ⑥ 미성숙하다 ⑦ 확신이 부족하다 ⑧ 수양이 부족하다.

   ⑨ 태평하다 ⑩ 수줍다.


사교술을 계발하면 공동체에서 격려하며 지지하여 조화를 이루는 일들을 하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에니어그램자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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